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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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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지리아의 카메론 난민 긴급구호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8-03-16 오전 11:03:04  조회수 218 
첨부파일  


나이지리아의 카메룬 난민 긴급구호


 


EMB00006b240ccd   나이지리아 카리타스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카메룬의 정치적 혼란과 무력 충돌을 피해 피란을 떠나고 있는 카메룬 난민들의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나이지리아 카리타스 사무총장 Evaristus Bassey 신부는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난민들은 입고 있던 옷만 걸친 채 수풀을 헤치고 긴급히 도망을 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카리타스에 따르면 최근 25,000명에 달하는 카메룬 난민들이 나이지리아 국경을 넘었으며, 매주 수 십명의 새로운 난민들이 도착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카리타스는 가장 많은 카메룬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크로스리버 주의 난민 10,000명을 대상으로 긴급한 식량, 식수,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요청서를 발행하였다.

 

Bassey 신부는 카메룬 난민들이 갑자기 밀려오면서 나이지리아의 가난한 지역사회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다. ”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카메룬 난민들이 당도하고 있는 지역은 작은 시골 마을들로 갑작스러운 난민 사태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가난한 곳입니다.“


카메룬은 1961년 프랑스 통치하의 불어권 지역과 영국 식민지였던 영어권 지역이 합쳐져 연방공화국이 되었다. 카메룬 전체 10개 주 중에서 영어권 주민들은 2개 주에 거주하고 있는 소수민으로 정부의 차별정책에 맞서 최근 영어권 2개 주의 분리독립 요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카메룬 카리타스 사무총장 Kisito Balla Onana 신부는 "영어를 사용하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주 전에 저는 주교님을 모시고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저희는 불에 타서 흔적만 남은 마을을 방문하였는데, 마을 주민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피란을 떠나 마을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모두 극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카리타스는 피란민들에게 옷과 식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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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과 생계수단을 파괴한 무장 공격을 피해 고향을 떠나 나이지리아로 피란을 떠나고 있다. 나이지리아 카리타스는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카메룬 난민들을 위한 적절한 거주 공간이나 식량, 식수, 위생 시설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저희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 악화되기 전에 지금의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한 인도적 구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Bassey 신부가 말했다.

 


EMB00006b240cd0나이지리아 카리타스는 카메룬에서 대규모로 피란민이 유입된 지역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나이지리아로 피란을 온 카메룬 난민들은 대부분 친척이나 친구들의 집, 혹은 버려지거나 미완공된 건물에 머물고 있으며, 머물 곳이 없어 노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였다. 대부분 아무 것도 지니지 못한 채 피란을 왔기 때문에 긴급한 인도적 지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나이지리아 카리타스는 카메룬 난민들에게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50,000 유로 예산의 카메룬 난민 긴급구호 요청서(EA 04/2018)를 발행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카메룬 난민들에게 긴급 식량, 위생용품, 의약품,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