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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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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르완다의 부룬디 난민 긴급구호 사업 보고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7-11-20 오전 11:11:32  조회수 97 
첨부파일  

르완다 마하마 캠프

8만 명의 부룬디 난민들을 위한 도시

 2015 5, 동아프리카 부룬디의 대통령 피에르 은쿠룬지자(Pierre Nkurunziza)가 헌법을 위반하고 3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이를 반대하는 세력들과의 내전이 발생하여 수십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였다. 또한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룬디의 국경을 넘었으며, 이 중 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르완다로 피난을 가게 되었다.

르완다 정부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부룬디 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하여 100 헥타르( 30만 평)의 땅에 약 23,362명의 난민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하마(Mahama) 난민 캠프를 조성하였다. 현재 마하마 캠프에는 약 53,672명의 부룬디 난민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르완다 정부는 난민 캠프 두 군데의 규모를 더욱 확장하였고 오두막 형태의 집에서 반영구적 형태의 벽돌집으로 변경하여 건축하는 등 부룬디 난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캠프 내 문구 이곳에서의 모든 지원은 무상입니다                                 마하마 캠프 내 생활

 

        2015년의 마하마 캠프 전경                                   2016년 재건축 이후 마하마 캠프 전경


부룬디 난민의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식량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러 해외 구호 단체에서 지원한 건조된 옥수수와 콩은 영유아, 수유부, 임산부, 노인, 만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르완다 카리타스는 식량 지원으로부터 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한 영양식 지원 긴급구호 요청서(EA 12/2015, EA 25/2015)를 발행하였고, 이들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소소마(SOSOMA)라는 영양식 밀가루를 제공하였다.

   르완다 카리타스에서 영양강화 밀가루(SOSOMA) 배부             영양식 밀가루를 받아가는 부룬디 난민 노인

          

내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후에도 부룬디의 정치적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부룬디 난민들은 마하마 캠프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르완다 카리타스는 난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추가하여 1년 간의 지원 내용을 담은 장기 긴급구호 요청서(EA 13/2017)를 발행하였다.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이 가장인 난민 가정에 텃밭 제공 및 소득 관리에 대한 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 상담, 캠프 내 갈등 상황을 조정할 수 있는 평화 구축(Peacebuilding) 및 중재(Mediation)에 대한 교육을 실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하마 캠프 텃밭                            르완다 카리타스를 돕고 있는 부룬디 난민 자원 봉사단         

 

한국 카리타스는 2015년부터 2017년 올해까지 부룬디 난민 긴급구호 사업에 매년 미화 50,000달러를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한국 카리타스는 마하마 캠프 내 취약한 난민들의 영양 상태와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여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